싱가포르에 드디어 도착했다. 그런데 이제 어떻게 시내로 가야 할까? 걱정하지 말자. 창이공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방법도 다양하고, 찾기도 쉽다.
먼저, 내 터미널 번호부터 확인하자
창이공항은 총 4개의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다. 탑승 항공사에 따라 도착 터미널이 다르다. 한국 항공사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렇다.
- 터미널 3: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 터미널 4: 대한항공, 제주항공
터미널 번호가 왜 중요하냐고? MRT를 탈 수 있는 역은 터미널 2와 3에만 있기 때문이다. 터미널 1이나 4에 도착했다면 먼저 이동이 필요하다. 터미널 1~3은 스카이트레인(무료 모노레일)으로 연결되고, 터미널 4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둘 다 완전 무료다.
방법 1. MRT (지하철) : 가장 저렴하고 빠른 선택
솔직히 말하면, MRT는 가성비 최강이다. 요금은 성인 기준 약 2~3 SGD. 한국 돈으로 2,000~3,000원 남짓이다. 시내 중심지까지 소요 시간은 약 30~40분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터미널 2 또는 3에서 'Train to City'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타나 메라(Tanah Merah) 역에서 한 번 환승해 이스트 웨스트 라인(녹색선)으로 갈아타면 시티홀, 래플스플레이스 등 주요 지역으로 쉽게 연결된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 운행 시간은 새벽 5시 30분 ~ 자정까지다. 밤늦게 도착한다면 다른 수단을 선택해야 한다. 짐이 많다면 출퇴근 혼잡 시간(오전 7~9시, 오후 6~8시)도 피하는 게 좋다.
- 요금: 약 2~3 SGD
- 소요 시간: 30~40분
- 추천 대상: 혼자 여행하는 배낭여행객, 짐이 적은 여행자
방법 2. 그랩(Grab) : 스마트한 현대인의 선택
그랩은 동남아시아의 카카오택시라고 보면 된다. 목적지만 입력하면 요금이 미리 뜬다. 흥정할 필요도, 잔돈 준비도 필요 없다. 한국 신용카드로 앱에서 바로 결제 가능하다.
창이공항 도착 후, 터미널 내 'Ride-Hailing Pick-up'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픽업 장소는 터미널별로 다르다.
- 터미널 1: 지하 1층 (1~12번 게이트)
- 터미널 2: 1층 (2~7번 게이트)
- 터미널 3: 지하 1층 (1~3번 게이트)
- 터미널 4: 1층 (4~8번 게이트)
시내까지 요금은 약 20~30 SGD, 한국 돈으로 약 2만 5천 원 수준이다. 택시보다 저렴하고 편리하다. 가족 여행이나 짐이 많을 때도 든든한 선택이다.
- 요금: 약 20~30 SGD
- 소요 시간: 20~30분
- 추천 대상: 2인 이상 여행자, 짐이 많은 여행자, 편리함을 원하는 여행자
방법 3. 일반 택시 : 안전하고 믿음직한 선택
싱가포르 택시는 안전하다. 요금 바가지 걱정은 없다. 기사들도 친절하고, 짐도 흔쾌히 실어준다. 모든 터미널 1, 2, 3, 4에 택시 승강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기본요금은 3.9~4.1 SGD부터 시작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보통 20~40 SGD 정도 나온다. 단, 추가 요금이 붙는 경우가 있으니 알아두자.
- 공항 할증: 평일 낮(6:00~17:59) +3 SGD, 평일 저녁·주말(18:00~6:00) +5 SGD
- 심야 할증: 자정~새벽 6시 사이에는 미터기의 50% 추가
- 피크타임 할증: 오전 6시~9시 29분, 오후 5시~자정 25% 추가
밤늦게 도착한다면 택시비가 꽤 올라갈 수 있다. 이 점은 미리 감안하자.
- 요금: 약 20~40 SGD (할증 별도)
- 소요 시간: 20~30분
- 추천 대상: 새벽 도착 여행자, 짐이 많은 가족 여행자
방법 4. 공항 셔틀버스 : 호텔까지 직행이 필요하다면
공항 셔틀버스는 창이공항에서 시내 주요 호텔까지 직접 운행한다. 숙소가 주요 관광 지역이라면 꽤 편리하다. 요금은 성인 10 SGD, 12세 이하 어린이는 7 SGD다.
24시간 운영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예약은 각 터미널 도착홀 내 Ground Transport Concierge(교통 안내 카운터)에서 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숙소 위치에 따라 25~50분 정도다.
- 요금: 성인 10 SGD / 어린이 7 SGD
- 소요 시간: 25~50분 (숙소 위치에 따라 상이)
- 추천 대상: 주요 호텔 투숙객, 새벽 도착 여행자
방법 5. 시내버스 : 진짜 가성비를 원한다면
가장 저렴한 방법은 공공 버스다. 요금은 약 2 SGD부터 시작한다. 대표 노선은 36번 버스로, 공항에서 마리나베이와 오차드로드까지 연결한다. 터미널 1, 2, 3 지하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단점은 시간이다. 공항에서 머라이언파크까지 약 1시간 10분이 걸린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밤 11시(주말은 자정까지)다. 결제는 EZ-Link 카드나 비접촉식 신용카드를 쓰면 된다. 현금을 낼 경우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으니 주의할 것.
- 요금: 약 2 SGD~
- 소요 시간: 약 1시간 이상
- 추천 대상: 시간이 여유로운 배낭여행객, 극단적 가성비를 원하는 여행자
한눈에 비교하는 교통수단 요약표
교통수단요금 (SGD)소요 시간운행 시간추천 상황
| MRT | 2~3 | 30~40분 | 05:30~24:00 | 혼자, 짐 적을 때 |
| 그랩(Grab) | 20~30 | 20~30분 | 24시간 | 2인 이상, 짐 많을 때 |
| 일반 택시 | 20~40 (할증 별도) | 20~30분 | 24시간 | 새벽 도착, 가족 여행 |
| 공항 셔틀버스 | 10 (어린이 7) | 25~50분 | 24시간 | 주요 호텔 직행 |
| 시내버스 | 2~ | 1시간 이상 | 06:00~23:00 | 극강 가성비 |
결론 : 상황에 맞게 골라 쓰자
솔직히 정답은 없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최선의 선택이 달라진다. 혼자 가볍게 여행한다면 MRT가 최강이다. 가족이나 짐이 많다면 그랩이 가장 현명하다. 새벽 도착이라면 택시나 셔틀버스를 고려하자.
창이공항 자체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어떤 방법을 선택해도 크게 복잡하지 않다. 표지판만 잘 따라가도 길을 잃을 일이 없다. 이제 싱가포르 시내로 씩씩하게 출발해 보자. 즐거운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싱가포르에 드디어 도착했다. 그런데 이제 어떻게 시내로 가야 할까? 걱정하지 말자. 창이공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방법도 다양하고, 찾기도 쉽다.
먼저, 내 터미널 번호부터 확인하자
창이공항은 총 4개의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다. 탑승 항공사에 따라 도착 터미널이 다르다. 한국 항공사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렇다.
- 터미널 3: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 터미널 4: 대한항공, 제주항공
터미널 번호가 왜 중요하냐고? MRT를 탈 수 있는 역은 터미널 2와 3에만 있기 때문이다. 터미널 1이나 4에 도착했다면 먼저 이동이 필요하다. 터미널 1~3은 스카이트레인(무료 모노레일)으로 연결되고, 터미널 4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둘 다 완전 무료다.
방법 1. MRT (지하철) : 가장 저렴하고 빠른 선택
솔직히 말하면, MRT는 가성비 최강이다. 요금은 성인 기준 약 2~3 SGD. 한국 돈으로 2,000~3,000원 남짓이다. 시내 중심지까지 소요 시간은 약 30~40분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터미널 2 또는 3에서 'Train to City'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타나 메라(Tanah Merah) 역에서 한 번 환승해 이스트 웨스트 라인(녹색선)으로 갈아타면 시티홀, 래플스플레이스 등 주요 지역으로 쉽게 연결된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 운행 시간은 새벽 5시 30분 ~ 자정까지다. 밤늦게 도착한다면 다른 수단을 선택해야 한다. 짐이 많다면 출퇴근 혼잡 시간(오전 7~9시, 오후 6~8시)도 피하는 게 좋다.
- 요금: 약 2~3 SGD
- 소요 시간: 30~40분
- 추천 대상: 혼자 여행하는 배낭여행객, 짐이 적은 여행자
방법 2. 그랩(Grab) : 스마트한 현대인의 선택
그랩은 동남아시아의 카카오택시라고 보면 된다. 목적지만 입력하면 요금이 미리 뜬다. 흥정할 필요도, 잔돈 준비도 필요 없다. 한국 신용카드로 앱에서 바로 결제 가능하다.
창이공항 도착 후, 터미널 내 'Ride-Hailing Pick-up'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픽업 장소는 터미널별로 다르다.
- 터미널 1: 지하 1층 (1~12번 게이트)
- 터미널 2: 1층 (2~7번 게이트)
- 터미널 3: 지하 1층 (1~3번 게이트)
- 터미널 4: 1층 (4~8번 게이트)
시내까지 요금은 약 20~30 SGD, 한국 돈으로 약 2만 5천 원 수준이다. 택시보다 저렴하고 편리하다. 가족 여행이나 짐이 많을 때도 든든한 선택이다.
- 요금: 약 20~30 SGD
- 소요 시간: 20~30분
- 추천 대상: 2인 이상 여행자, 짐이 많은 여행자, 편리함을 원하는 여행자
방법 3. 일반 택시 : 안전하고 믿음직한 선택
싱가포르 택시는 안전하다. 요금 바가지 걱정은 없다. 기사들도 친절하고, 짐도 흔쾌히 실어준다. 모든 터미널 1, 2, 3, 4에 택시 승강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기본요금은 3.9~4.1 SGD부터 시작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보통 20~40 SGD 정도 나온다. 단, 추가 요금이 붙는 경우가 있으니 알아두자.
- 공항 할증: 평일 낮(6:00~17:59) +3 SGD, 평일 저녁·주말(18:00~6:00) +5 SGD
- 심야 할증: 자정~새벽 6시 사이에는 미터기의 50% 추가
- 피크타임 할증: 오전 6시~9시 29분, 오후 5시~자정 25% 추가
밤늦게 도착한다면 택시비가 꽤 올라갈 수 있다. 이 점은 미리 감안하자.
- 요금: 약 20~40 SGD (할증 별도)
- 소요 시간: 20~30분
- 추천 대상: 새벽 도착 여행자, 짐이 많은 가족 여행자
방법 4. 공항 셔틀버스 : 호텔까지 직행이 필요하다면
공항 셔틀버스는 창이공항에서 시내 주요 호텔까지 직접 운행한다. 숙소가 주요 관광 지역이라면 꽤 편리하다. 요금은 성인 10 SGD, 12세 이하 어린이는 7 SGD다.
24시간 운영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예약은 각 터미널 도착홀 내 Ground Transport Concierge(교통 안내 카운터)에서 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숙소 위치에 따라 25~50분 정도다.
- 요금: 성인 10 SGD / 어린이 7 SGD
- 소요 시간: 25~50분 (숙소 위치에 따라 상이)
- 추천 대상: 주요 호텔 투숙객, 새벽 도착 여행자
방법 5. 시내버스 : 진짜 가성비를 원한다면
가장 저렴한 방법은 공공 버스다. 요금은 약 2 SGD부터 시작한다. 대표 노선은 36번 버스로, 공항에서 마리나베이와 오차드로드까지 연결한다. 터미널 1, 2, 3 지하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단점은 시간이다. 공항에서 머라이언파크까지 약 1시간 10분이 걸린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밤 11시(주말은 자정까지)다. 결제는 EZ-Link 카드나 비접촉식 신용카드를 쓰면 된다. 현금을 낼 경우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으니 주의할 것.
- 요금: 약 2 SGD~
- 소요 시간: 약 1시간 이상
- 추천 대상: 시간이 여유로운 배낭여행객, 극단적 가성비를 원하는 여행자
한눈에 비교하는 교통수단 요약표
교통수단요금 (SGD)소요 시간운행 시간추천 상황
| MRT | 2~3 | 30~40분 | 05:30~24:00 | 혼자, 짐 적을 때 |
| 그랩(Grab) | 20~30 | 20~30분 | 24시간 | 2인 이상, 짐 많을 때 |
| 일반 택시 | 20~40 (할증 별도) | 20~30분 | 24시간 | 새벽 도착, 가족 여행 |
| 공항 셔틀버스 | 10 (어린이 7) | 25~50분 | 24시간 | 주요 호텔 직행 |
| 시내버스 | 2~ | 1시간 이상 | 06:00~23:00 | 극강 가성비 |
결론 : 상황에 맞게 골라 쓰자
솔직히 정답은 없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최선의 선택이 달라진다. 혼자 가볍게 여행한다면 MRT가 최강이다. 가족이나 짐이 많다면 그랩이 가장 현명하다. 새벽 도착이라면 택시나 셔틀버스를 고려하자.
창이공항 자체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어떤 방법을 선택해도 크게 복잡하지 않다. 표지판만 잘 따라가도 길을 잃을 일이 없다. 이제 싱가포르 시내로 씩씩하게 출발해 보자. 즐거운 여행이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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